태권도원, 외래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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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외래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 우뚝!
  • 황윤경 기자
  • 승인 2024.07.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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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성지순례 • 정신문화 창달의 계기로 !

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문화엑스포)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한 태권도원에서 열리며 27개국 35백여 명의 태권도 인들과 관계자들이 찾는 가운데 대회 참가 및 태권도 체험 등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는 외국인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진흥재단 지도 사범과 함께 발기술을 수련 하고 있다
미국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진흥재단 지도 사범과 함께 발기술을 수련 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온 150명은 품새 수련과 격파, 상설공연 관람 등 태권도를 체험하며 23일 간 태권도원에서 시간을 가졌다. 또한 16일에는 60명의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 방문단이 태권도원에서 태권힐링체조 등 태권도 체험을 했다.

특히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참가자 중 5백여 명의 외국인들이 태권도원에 머물며 대회 참가를 비롯해 품새 세미나, 겨루기 캠프, 전주 한옥마을·무주 덕유산 향적봉 등 지역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을 방문한 내외국인을 위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18일부터 한 달간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무주문화원,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와 함께 레진아트, 블랑코 오브제, 플루이드 아트 작가 3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태권도와 수준 높은 전시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는 내국인들과 함께 많은 외국인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을 즐기는 등 태권도원이 외래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의 명성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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