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열기로 달아오른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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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열기로 달아오른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적 마무리
  • 김해성
  • 승인 2024.03.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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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펼쳐진 치열한 경쟁, 2500여 명의 선수들 열정적인 경기 선보여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북 영천시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5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태권도 열기로 영천시를 가득 채웠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권도 대회 중 하나로, 체급별 겨루기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고등부는 각 학년별 남녀 10체급, 일반부는 8체급으로 나뉘어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3전 다승제 방식으로 진행된 토너먼트 경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으로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22일 개회식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영천시는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대한민국독도수호태권도대회 등 태권도 관련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태권도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시청 실업팀을 운영하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2명을 배출하는 등 태권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천시가 태권도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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