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금)부터 경기도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전통의 강호 한성고와 대구보건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겨루기종목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격파종목은 7일부터 9일까지, 품새종목은 15일부터 17일까지 나누어 치러진다. 또 겨루기, 품새, 격파 종목에 약 총 5,000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남고부는 한성고가 금 5개(핀급 박민규, 페더급 오만재, 웰터급 박태찬, 라이트급 최지성, 헤비급 류국환, 은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준우승은 금 1개, 은 1개로 삼일고가 차지했으며, 3위는 청주공업고, 감투상은 다사고, 장려상은 백석고가 가져갔다. 특히 한성고는 안정적이 기량을 바탕으로 경량급부터 중량급까지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여고부는 대구보건고가 밴텀급 김민서, 웰터급 장은영, 미들급 김선희가 1위를 차지하며 금 3개로 종합우승을 가져갔다. 준우승은 금 1개, 은 2개, 동 1개로 충북체고가 3위 고양고가 감투상은 중앙여고, 장려상은 경남체고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한성고 오만재와 대구보건고 장은영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지도상은 한성고 이용원 코치와 대구보건고 송제헌 코치가 받았다.
한편 격파종목은 7일부터 9일까지, 품새종목은 15일부터 17일까지 나누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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