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2024-04-12     김해성

 

태권도 명문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4월 12일부터 3주간 '제3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신한대학교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뛰어난 기량을 가진 태권도 선수들의 각축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대회는 경기 본연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태권도 대회와 달리 개회식을 생략했다. 선수와 지도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이 최상의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만든 조치이다. 또한, 선수 및 지도자와 조직위원회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기 일정 및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 상호 작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한대의 혁신적인 대회 진행 방식과 선수 및 지도자 중심의 운영은 태권도 경기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겨루기(4월 12일~15일), 품새(4월 19일~22일), 격파(4월 27일~29일) 순으로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최상진 학장은 "대회에 참가할 선수와 지도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대회 환경을 위해 고민 끝에 개회식을 생략하기로 했다. 어쩌면 이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태권도 대회 문화가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첫 째날 경기에선 남자 라이트급 문진호(서울체고), 미들급 전재현(협성고), 헤비급 김다우(고양고)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